[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가 프랑스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인 '이포스케시'(Yposkesi)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비상장 자회사인 SK팜테코를 통해 프랑스 이포스케시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초기 단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는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 거점별로 합성·바이오 의약품 CMO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2017년 글로벌 제약사 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을, 2018년에는 미국 앰팩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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