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엔비티는 전장 대비 2200원(5.79%)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9000원)보다도 112%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84만7145주, 거래대금은 1282억3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 모바일 포인트 앱과 '애디슨 오퍼월' 등 B2B 모바일 포인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은 37%로 8년간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월간 사용자(MAU)는 80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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