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 영역을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라이프 플랫폼은 3개 테마로 세분화했다. 3개 테마는 △쏠페이 캐쉬백 리워드·언택트기부 서비스·지역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부동산 시세·매물·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테크' △야구·여행·원데이 클래스 예약 등 일상과 연관된 '재미' 콘텐츠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있는 재테크 품목인 한정판 스니커즈와 유명 미술품 등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소투(SOTWO)'를 온라인 경매사인 서울옥션블루와 제휴해 오픈했다. 소투는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나 미술품을 최소금액 1000원부터 공동으로 구매해 소유권을 나눠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쏠 라이프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맞춤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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