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매일유업은 26일 4인조 여성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 배우가 알로에의 면역력을 강조하는 '매일바이오 알로에'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 대해 매일유업은 모 화장품 브랜드의 과거 광고를 패러디해, 성유리가 '내 몸을 지키는 알로에의 힘을 양보하지 말고 맛있게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요구르트 브랜드 매일바이오의 모델을 맡게 된 성유리는 "알로에는 6000년 전부터 능력을 검증받은 약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시되는 시기, 알로에의 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고주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또 그는 "2000년대 초반 광고를 재해석한 이번 광고를 보시는 분들이 추억을 소환하며 재미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매일바이오 알로에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를 주재료로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로에에 포함된 알로에 다당체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장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로에 과육 18%가 함유된 매일바이오 알로에는 면역기능을 돕는 아연 성분도 들어있다.
매일유업은 3월21일까지 매일바이오 알로에 구매 인증 이벤트를 연다. 매일바이오 알로에를 구매한 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매주 당첨자를 가려내 다이슨 공기청정기와 신세계 상품권, 매일바이오 알로에를 경품으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유업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