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51~84㎡·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중앙공원을 품고 있는 단지로, 공원은 축구장 7개 크기와 32만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다. 등산로와 산책로는 물론 족구장과 농구장,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각종 휴식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동측으로 경안천이 흘러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서울 광화문, 강남, 잠실 등으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42번 국도, 동쪽으로는 45번 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도 3km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신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등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CGV용인, 용인시종합운동장, 용인중앙시장, 용인 에버랜드 등과 처인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반경 1km 이내 용인초·중, 태성중·고 등이 자리하고 있고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등의 대학도 인근 위치한다.
오는 2024년 완공 목표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처인구 원삼면 일대로 확정되면서 여의도 1.4배 면적에 4개의 생산공장과 50개 이상의 협력사가 입주 예정이다. 또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서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용인국제물류단지 4.0사업도 계획 중이며, 일반산업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들어서며,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