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조력자 휠라, 올해 퍼포먼스운동화 강화한다 
아이언맨 윤성빈 조력자 휠라, 올해 퍼포먼스운동화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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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부터 전문가용까지 세분화한 사이클·러닝화 4월부터 출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경기 장면과 휠라 스켈레톤화 (사진=휠라코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경기 장면과 휠라 스켈레톤화 (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이언맨으로 불리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숨은 조력자로 주목받는 휠라코리아가 올해 퍼포먼스(전문) 운동화 부문을 강화한다.  

9일 휠라코리아는 "윤성빈의 스켈레톤화로 퍼포먼스 강자 존재감을 또 한번 드러낸 휠라는 올해 퍼포먼스 신발 분야를 본격 강화해 4월경부터 선수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도 휠라만의 진일보한 사이클화와 러닝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성빈 선수는 국제대회(IBSF 월드컵 6, 7차)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땄으며, 경기 직후 "휠라가 개발한 경기화를 신고 첫 시합에 출전했는데 걱정이 무색했을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운동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휠라는 4월께부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와 러닝화 뉴런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이클화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시냅스 5, 시냅스 7, 시냅스 9 시리즈 성능을 높인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착용자의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신발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러닝화는 상반기 중 단거리용과 중거리용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장거리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는 그동안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화 등 퍼포먼스 신발을 개발해 왔다. 지난달 스켈레톤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윤성빈 선수엔 자체 개발한 스켈레톤 신발을 만들어줬다. 휠라 관계자는 "선수들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올봄부터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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