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퍼플 오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라인 '더 퍼플'의 신상으로 기존 상품 대비 리워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성을 높이는 등 한층 강력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런 의미를 담아 '대담한'을 뜻하는 프랑스어 '오제(os?e)'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이 카드는 'M포인트형'과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 '항공마일리지형(아시아나항공형)'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적립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로열티 보너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연간 400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에게는 리워드 추가 적립(30만 M포인트 또는 1만4000 항공마일리지)이나 연회비 30만원 감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처도 회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트래블, 호텔, 쇼핑 각 영역에서 지정된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총 6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한 영역 당 최고 40만원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특수 소재 카드에 멀티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예매 시 회원 전용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