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유기견·유기묘 후원 
현대H몰, 유기견·유기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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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오는 4월18일까지 진행하는 허그 캠페인 포스터. (사진=현대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 오는 4월18일까지 유기견·유기묘를 후원하는 허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 수에 따라 고양이 배변 모래와 사료, 유기견·유기묘 장난감 등을 사단법인 한국유기농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유기동물 구조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우선 현대H몰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전문관 H-펫샵에서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고양이 배변 모래를 1㎏씩 기부한다. 2500명이 고양이 배변모래 2500㎏를 기부한 이후에는 고객 한 명당 기부 품목이 고양이 유기농 사료 1㎏로 대체된다. 고객이 직접 제작한 장난감을 기부하는 행사도 연다.

28일까지 현대H몰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강아지 고양이 장난감 DIY 키트를 제공한다. 고객이 다음달 18일까지 장난감을 완성하면 택배기사를 통해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하는 가정에 제공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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