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앞두고 조직문화 리모델링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앞두고 조직문화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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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
新조직문화·업무방식 내재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포텐 히어로 수상자들이 지난 21일 신한L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포텐 히어로 수상자들이 지난 21일 신한L타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포텐 데이'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해 이를 내재화하겠다는 취지다.

27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포텐 데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텐 영상 콘텐츠 시청 △포텐을 주제로 하는 삼행시 이벤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선발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L타워에서 첫번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동료들과 서로 도우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줘서 이번 상을 받은 것 같다"며 "통합 이후에도 양사간 협업에 앞장서는 포텐 히어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포텐 연수 △포텐 런치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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