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서울·전주·제주 수강생 모집
야놀자 여행대학,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서울·전주·제주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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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서울·전주·제주 지역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행 설계부터 정보 공유,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총 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총 7주간 △여행 계획 수립 △여행 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여행 콘텐츠 제작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태원준 여행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룹 활동은 4인 이내로 제한하고, 교육장에 방역 물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여행 경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여행대학은 서울 14기·15기, 전주 3기와 함께 제주로 지역을 확장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60세 이상(1962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 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합격자는 8일 오후 5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교육 과정에 대한 시니어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모집 지역과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여가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가 경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성숙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고 여행가를 양성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전문 여행가들이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600여 회 교육을 진행, 4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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