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임대가격은 3, 4단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 1억3000만원이고,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원 혹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3만원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 총 1368세대 규모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면서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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