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1500명에 향후 5년간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희망박스 후원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백마고지 참전전우회, 월남 참전전우회, 6·25전쟁 유격군전우회, 인천상륙작전 참전전우회에 속한 참전 용사에게 샴푸, 바디워시, 마스크, 손소독제, 홍삼이 담긴 희망박스를 2025년까지 연간 두 차례 전달한다.
LG생활건강 측은 "6.25전쟁, 베트남전쟁에 참가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은 넉넉치 못한 가정 형편으로 생활고를 겪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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