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 브뤼셀서 출발한 최고급 가죽 제품 브랜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2층에서 벨기에 '델보'(Delvaux)를 만날 수 있게 됐다.
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델보는 1830년에 건국된 벨기에 왕국보다도 1년 먼저 태어난 가죽 제품 브랜드다. 샤를 델보가 브뤼셀에서 메종 델보를 처음 선보인 게 1829년이다.
타협을 모르는 장인정신으로 소문난 브랜드 델보의 '브리앙'과 '탕페트'는 이상적 비율이 특징인 핸드백이다. 두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 롯데백화점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미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델보 매장에선 씀씀이 큰 손님을 겨냥해 개인용 방(프라이빗 룸)을 마련할 예정이다. '브리앙 미니 샤프란 컬러' 상품도 단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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