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용산구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아모레퍼시픽, 용산구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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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에게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 선물···지역 연합 봉사단 동참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앞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첫째),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왼쪽 둘째), 김부곤 오리온재단 수석부장(오른쪽 첫째)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후원물품을 건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앞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첫째),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왼쪽 둘째), 김부곤 오리온재단 수석부장(오른쪽 첫째)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후원물품을 건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3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를 막으려 애쓰는 의료인과 역학조사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에게 총 2000만원 상당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를 건넸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무더위와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의 번아웃(탈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의료진이 조금이나마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길 바라며 홍삼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응원엔 용산 지역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가 힘을 보탰다. 용산 드래곤즈 회원인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LG유플러스 등도 마스크와 에너지 바, 샌드위치, 음료를 준비한 것이다. 

70여개 기업·학교·기관이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미스터리 나눔 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을 벌였다. 올해 하반기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용산 드래곤즈와 별도로 아모레퍼시픽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보습 크림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1만개를 73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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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1-08-08 11:59:53
아모레퍼시픽 그저 화장품만 만드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코로나19관련해서 의료진분들을 지원하고 정말 대단하네요 아모레퍼시픽과 의료진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