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액제 수수료가 증권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동원증권이 오늘부터 온라인 수수료 정액제 와이즈클럽(Wise Club)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Wise Club’ 가입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주문건에 대한 HTS 이용료 500원과 체결건에 대한 정액수수료 6,500원을 부과하는 정액제 수수료제가 적용된다.

‘Wise Club’ 가입은 가까운 동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동원증권 제휴은행(국민銀, 우체국, 하나銀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동원증권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들을 위한 방문계좌개설 서비스 행사도 펼친다고 한다.

동원증권 김용규 사장은 “‘Wise Club’의 도입은 온라인 거래고객에 대한 합리적 선택권 확대라는 점에서 업종 전체적으로 진일보한 서비스임에 틀림없고, 투자정보메일 발송 서비스 등 온라인 고객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