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빅테크 '팔자'에 하락 마감···나스닥 2.14%↓
[속보] 뉴욕증시, 빅테크 '팔자'에 하락 마감···나스닥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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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가 조정장에 진입했다는 평가속에 빅테크의 낙폭이 컸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54포인트(0.94%) 내린 3만4002.92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58포인트(1.30%) 하락한 4300.4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1.21포인트(2.14%) 급락한 1만4255.4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를 주로 팔아치웠다. 아마존닷컴은 2.85% 하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일거에 반납했다. 애플은 2.46% 하락했다. 특히 내부고발에 이어 접속장애까지 겹친 페이스북의 경우 4.87%나 급락했다.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484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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