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이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분야는 △사료·양돈계열화·식육·식품·축우정보통신기술(ICT)제품·기술 영업 △양돈·식품 생산관리 △품질 위생안전 △품질 기획 △식품 마케팅 △경영 관리 △회계·채권 △조직 성과관리 △제조혁신 기획 △수의 △식품 연구개발(R&D) △종돈육종 관리 △양돈·생리·양계 연구담당 △양돈·환경 컨설팅 △양돈 설비 △소스·상온제품 개발 △해외 시스템 운영 △시스템 기획·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지원서는 이달 27일까지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검사→1차 실무진 면접→2차 임원 면접→건강검진으로 짜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1일 정식 입사하게 된다.

선진은 지난해 10월 '비전 2025' 선포식을 열어 연매출 30억달러(3조5490억원) 규모 종합식품기업 도약이란 목표를 발표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R&D 관련 분야 등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문웅기 선진 경영지원실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기업들의 채용이 줄어든 가운데, 선진은 인재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 판단하고 다양한 분야 채용을 결정했다. 축산과 식품산업에 관심과 새로운 시각을 지닌 인재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