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지원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34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 추진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 분야를 △일반 △카드 △IT △전문자격 소지자 △경력직 신규 등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또한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력직 신규 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 전문자격 소지자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5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IT 분야 필기시험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채용전형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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