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뇌한의원 개발 치매약, SCI 저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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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청뇌한의원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한방 치매 치료제 연구 논문이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뇌한의원에 따르면 연구 논문은 복합 한약재 추출물 소재를 활용한 치매 치료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결과에 관한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병 저널은 지난해 기준 총 피인용 횟수 4.472, 연구자 성과평가지수 139를 기록하며 권위있는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네올린이 기억력 장애를 개선, 알츠하이머 쥐의 에너지 감지 단백질(AMPK) 활성화를 통해 베타아밀로이드 수치와 타우단백질을 감소시킨다'다. 청뇌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의료진은 치매 치료제를 환자에게 장기 투여할 경우, 뇌의 면역 효과를 높이는 효소인 AMPK 활성화를 유도해 치매 치료뿐만 아니라 치매 증상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동국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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