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의약품 자동조제 전문 자회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306억원으로 16.9% 늘었고, 순이익은 45억원으로 164.1% 뛰었다. 제이브이엠은 약국 자동화 분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업종으로 떠오르며 북미 지역에서 수출 물량이 확대돼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내실경영 기조에 따라 판매관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한 것도 외형 확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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