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원주시 호저면에 소재한 매화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일손돕기에는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대학봉사단 'N돌핀' 단원들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같은 날 마케팅부문 내 마케팅전략부 봉사단 직원들도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충남 예산군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수확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29일에는 강대진 여신심사부문 부행장과 4개 부서(여신기획·여신심사·여신관리·기업개선부) 직원들이 합동으로 경기 파주시 일원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 등 대규모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농협은행에서 매년 선발하며 전국 17개팀 102명으로 구성돼 있다. 금번 N돌핀 9기는 지난 2월 선발돼 NH농협은행 홍보대사역할 및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달 말로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농협은행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인 릴레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남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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