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GST·고려아연·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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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GST와 고려아연, 삼성전기를 11월 첫째 주(11월1일~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GST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10% QoQ)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반도체 Capex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해외 거래선 확대 및 해외 Capex가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 129억원(+12% QoQ)의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데, 다변화 된 거래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480억원(+165% YoY)이 예상되고, 연간 주가수익비율(P/E) 6.4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Plasma-Hybrid, Heat-촉매 친환경에 따른 스크러버 수혜와 칠러 시장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에 대해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000억원(YoY +22.2%), 영업이익 2658억원(YoY -0.6%, OPM 11.0%)을 기록했다"면서 "해상운송차질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상품가격 상승이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도 기여했고, 중국·유럽의 전력난으로 경쟁사 대비 경쟁 우위 상황"이라며 "내년 제련수수료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수익성이 지속 전망되면서, 신사업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에 대해선 "3분기 매출액 2조 6887억원(QoQ +8.6%, YoY +20.6%), 영업이익 4578억원(QoQ +4.9%, YoY +48.9%)을 기록,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4분기 재고 조정 우려 영향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MLCC와 패키지 기판의 높아진 수익성으로 관련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부가 사업을 대부분 정리하는 수순으로, 현 사업 위주의 이익 레벨과 체력은 더욱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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