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ISA의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며 국내 거주자여야 한다. 의무 가입기간은 3년으로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탁형 ISA는 예금, 적금, 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다.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탁형 ISA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신탁형 ISA, 절세를 부탁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비대면 신탁형 ISA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신규 고객에게는 안마의자(2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치킨 기프티콘(1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 절세 재테크 계획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비대면 신탁 ISA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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