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9시3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6%)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Solid 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공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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