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리서치알음은 4일 올해는 실적을 보여주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에서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을 모두 갖춘 턴어라운드 기업 6곳을 제시했다.
우선, 파워로직스에 대해 "현대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며 "전기차 배터리 교체 사이클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신사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플러스에 대해선 "협력사가 늘어날수록 할인 요소가 줄어들 것"이라며 "파우치에 이어 각형 배터리 장비 레퍼런스를 확보해 고객사와 제품 믹스 다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트윔의 경우, "광학부품부터 디스플레이까지 비전검사 수행 가능한 독보적 기업으로 정확한 검사 환경 구현하여 스마트 팩토리 성장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인즈랩은 "자체 개발 AI 엔진으로 AI Human 핵심 요소를 제공해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 제작, 메타버스와 AI 휴먼 결합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은 이와 함께 마이크로컨텍솔에 대해 DDR5 본격 도입으로 올해 메모리 반도체용 번인 소켓 매출 고성장이 전망되고, 자회사의 비메모리용 번인 소켓 사업 확대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디아이에 대해선, SK하이닉스 후공정 장비 투자 사이클 도래로 대규모 수주가 이뤄지고, 고정비 레버리지 구간애 돌입하면서 이익률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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