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경상도 지역특화카드 출시
비씨카드, 경상도 지역특화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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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 경상도 지역특화카드 '단디카드' 출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비씨카드는 전가맹점 무이자 할부와 경상도 지역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씨 단디카드'를 14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단디카드는 지역기반이 같은 비씨카드 회원은행인 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이 해당 지역에서 카드 사업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으로 개발한 최초의 카드상품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상도 지역고객이 선호하는 서비스 위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고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씩 할인된다. 또 대형할인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롯데마트) 및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대구, 동아, 마산대우, 갤러리아진주점, 오션백화점)에서 5% 할인이 제공되므로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전국 학원업종에서도 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철도 이용이 잦은 경상도민을 위해 철도권 5% 할인 및 부산등대콜택시 5%할인이 제공되며,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10%할인(아웃백,TGIF,베니건스,VIPS)이 제공된다.
 
이외에 이동통신 요금 및 서적 3%할인(영광도서,동보서적,교보문고,영풍문고,영광도서,동보서적), 놀이공원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할인(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통도환타지아,경주월드,우방랜드,허스힐즈), 와인바(대구 인비노) 5%할인 등 갖가지 할인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특별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이마트에서는 최대 70만원까지 36개월 할부서비스가 제공되고, 비씨카드 여행팀에서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24~36개월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장홍식 비씨카드 상품개발팀장은 "단디카드는 경상도 지역 고객을 위해 비씨카드 회원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첫 지역 특화 상품인 만큼 경상도들이 사랑하는 카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디카드는 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9천원이고, 해외겸용카드는 1만2천원이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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