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중심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운영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중심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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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4월부터 변액보험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는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화상담 창구다. 10년 이상 자산관리 경력을 갖춘 20여명의 임직원 전문가 집단이 장기적 안목에서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FC(설계사)를 통한 대면 방식의 정형화된 자산관리 상담에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비대면 맞춤형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유선상담은 물론 카카오톡 및 자사 사이버창구의 모바일 채팅 상담을 통해 한층 신속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의 고객은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서 변액보험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 펀드 현황 및 시장 상황을 반영한 펀드 변경 안내와 수익률 알림서비스, 변액보험 원 페이지 리포트 등 기존 서비스도 통합해 제공한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출범은 전략적으로 추구해 온 디지털 전환(DX)의 일환이라는 게 미래에셋생명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의 제판(제조·판매)분리로 전속판매조직을 분리한 이후 보험사 최초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 모바일 앱 기반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등 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 꼽히는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가 디지털자산관리센터 구성을 총괄하면서 서비스 안착에도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에 합류한 김 대표는 비대면 자산관리 조직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데이터에 근거한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금융업의 혁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산관리 모형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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