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우일팜 찾아 토마토 수출 확대 논의
김춘진 aT 사장, 우일팜 찾아 토마토 수출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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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기후위기 극복 위한 연대 방안 모색도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을 찾아 토마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셋째)이 백노현 우일팜 회장(오른쪽 셋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을 찾아 토마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셋째)이 백노현 우일팜 회장(오른쪽 셋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을 찾아 토마토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aT에 따르면, 2014년에 설립된 우일팜은 10.5㏊(약 3만1500평) 규모 유리온실에서 별 문양 태닝 '별마토'와 이물감 없는 '젤마토' 등 여러 품종 토마토를 길러 수출하고 있다. 우일팜은 100만달러 수출 공로로 2017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받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7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뽑혔다.

우일팜의 재배시설을 둘러본 김 사장은 "지난해 신선 토마토 전체 수출량인 5백만톤 중 96% 이상이 일본에 치중됐다"면서, "일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중소과 중심에서 시장을 다변화하여 토마토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토마토도 딸기와 포도 뒤를 이어 수출 주력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일팜 방문에 앞서 김 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새마을회원들과 교류했다. 김 사장은 새마을운동의 미래 가치 제고 기후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연대 방안도 모색했다. 

aT는 지난해 9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 전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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