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입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나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팀장, 선수 및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의 김종국, 최광선 선수와 보치아 종목의 신동건, 신동찬 선수로 총 4명이다. 이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또 진에어는 이들 선수들에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 각종 임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소속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선수단 규모도 확대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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