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2008 파트너 킥오프' 개최
한국레드햇, ‘2008 파트너 킥오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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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레드햇은 22일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2008 파트너 킥오프’ 행사에는 한국레드햇의 총판인 다우기술을 비롯해 ABP(어드밴스드 비즈니스 파트너)인 리눅스데이타, 락플레이스, 리눅스코리아, 디지털헨지 등 파트너사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08년 오픈 소스 시장을 전망 하는 한편, 레드햇의 주요 사업 및 비전 등의 신년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레드햇은 이번 행사에서 2008년 주요 전략으로 ▲국내 미들웨어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역량 있는 제이보스 ISV 영입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대로 신규 시장 개척 및 국내 오픈 소스 시장 활성화 ▲서브스크립션(서비스 구독) 모델 인지도 제고 및 통합 서비스 지원 통한 글로벌 수준의 재계약률 달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레드햇은 지난 달 SOA구현을 전문으로 하는 SI벤더 아멘트라를 인수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통신,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제이보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전략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전문 파트너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10년까지 글로벌 벤더들의 매출액 70%가 채널 서비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최근 IDC의 조사를 인용해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방식의 성장 지향 정책을 펼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업 자료 및 마케팅 자료 전반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파트너 포털’을 비롯해 CSP(Certified Service Provider) 프로그램, 파트너 대상 정기 교육 커리큘럼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레드햇 김근 대표는 "한국레드햇은 국내 오픈 소스 시장 활성화와 함께 전년 대비 매출 67%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의 관건이 될 파트너사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영업 및 기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전문적인 파트너 인력의 다량 확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픈소스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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