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신입행원 90명 채용
산은, 신입행원 90명 채용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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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차원서 예정보다 30% 는 채용

산업은행은 29일 2004년도 신입행원 최종합격자 9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인터넷으로 응모한 1만명의 지원자중 서류전형, 어학시험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우수한 인재가 상당히 많이 몰린 점과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의 해소 등을 고려해 합격자 규모를 당초 채용 예정인원인 70명보다 30% 증가한 90명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합격자중에는 공인회계사 6명 등 금융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가 14명에 이르고, 기계항공우주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 17명이 포함됐으며, 여성합격자도 전체 합격자의 40%인 35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전문가 육성 차원에서 새로 도입한 지역금융 분야는 영남지역, 호남지역, 충청지역별로 해당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중에서 총 8명을 선발했다. 지역금융 분야 합격자는 앞으로 해당지역 소재 지점에서 5년 이상 근무하게 된다.

한편 산은은 이번 합격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청년실업 해소 및 조기 업무적응을 위해 11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인턴십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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