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기는 '제 3회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전기의 다양한 ESG(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삼성전기 유튜브 공모전은 앞서 지난 1, 2회 'MZ세대 대상으로 삼성전기와 회사 제품을 알리는 방법'을 주제로 기업 이미지 제고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공모전에서는 총 382개팀, 803명이 참가해 삼성전기 기업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열띤 각축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 배경, 기획의도 등을 담은 △기획안(스토리보드) 혹은 △영상 파일을 삼성전기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응모된다. 삼성전기의 ESG 경영활동은 회사 홈페이지 혹은 SNS채널(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대상(1팀) 500만원, 최우수상(2팀) 100만원 등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공모전보다 대상 상금을 높여 지원자들의 작품의 수준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삼성전기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ESG 경영활동이 기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삼성전기가 현재 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활동들을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첨단 기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과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ESG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녹색경영 △주주중시 △품질경영 △인재양성 △나눔경영 △상생경영의 6개 핵심영역을 설정, 경제적 수익성을 도모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있다.
삼성전기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전략적인 경영 방향 수립을 위해 ESG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운영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에 13년 연속 선정됐으며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환경 발자국' 인증,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4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FTSE4Good Index 10년 연속 선정,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등급 인증 등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