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WTI 8.2% 폭락 100달러 아래로···금값 1800달러 하회
[속보] 국제유가, WTI 8.2% 폭락 100달러 아래로···금값 1800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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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락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하락한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9.7%(10.99달러) 급락한 102.51달러에 거래됐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달러화 초강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1%(37.60달러) 떨어진 1,763.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이다.

9월 인도분 은도 2.8% 급락해 지난 2020년 7월 이후 2년 여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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