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서강대학교는 오는 14일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혁신 방법론’을 주제로 서비스사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시장조사기관 KRG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IBM이 후원하는 이번 서비스사이언스 세미나에서는 지난해부터 ‘서비스사이언스 이론적 고찰과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 및 ‘2007년 국내기업의 서비스사이언스 기업 현황 및 서비스사이언스 추진 방법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IBM 차이나 리서치 랩의 롱쩡차오 박사가 ‘IBM 리서치의 서비스사이언스 진보’를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비롯,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의 남기찬 교수, 김용진 교수와 지식경제부 김정환 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장병열 박사, 한국IBM 유비쿼터스 컴퓨팅연구소의 배영우 실장 등 국내 서비스사이언스 권위자들이 다양한 관련 주제 강연과 집단 토론을 진행한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임채운 원장은 “이번 서비스사이언스 세미나는 고부가가치의 지식을 창출하여 기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서비스네트워크로 구현할 수 있는 사회 기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내 서비스사이언스과정을 맡고 있는 남기찬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제품기반에서 서비스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지식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서비스사이언스는 이를 위해 훌륭한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14일 오후 1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