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인 1계좌 한정 가입···최대 연 3.7% 금리 적용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과 제휴한 카카오뱅크의 여섯 번째 파트너적금인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카카오뱅크 '26주적금'에 카카오톡의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톡서랍 플러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최대 연 3.70%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 구독 상품으로,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또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톡의 대화, 사진, 파일, 링크, 메모까지 실시간 자동 보관하는 드라이브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은 두 번째 카카오 공동체 제휴 상품으로, 공동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뱅킹 커머스 영역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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