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달 27일, 인천~도쿄 나리타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에는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노선 운영에 나선다. 3개 노선 모두 하루 1편씩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는 무비자 일본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주간에는 일본 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편성하는 등 하반기 운항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8만3800원 △인천~오사카 7만7300원 △인천~후쿠오카 7만7300원부터며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로부터 12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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