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최저금리 3.593%, 청년 3.405%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0.20%포인트(p)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593%,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최저금리는 연 3.405%로 낮아진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무주택 또는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 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총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자, 무소득자 고객이 전세보증금의 최대 90%, 총 1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대출상품에 별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금리인상기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해왔다. 지난달 5일과 26일 각각 최대 0.41%p, 0.45%p씩 인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0.20%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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