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회계법인, 김용운·오창걸 영입···'M&A 컨설팅 전문성 강화'
서현회계법인, 김용운·오창걸 영입···'M&A 컨설팅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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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PKF서현회계법인 부회장(왼쪽), 오창걸 PKF서현회계법인 시니어 파트너.(사진=PKF서현회계법인)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이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회계감사 업무의 질적 성장과 M&A 전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김용운 부회장과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김용운 PKF서현회계법인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장기간 근속하며 금융감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과 중견 그룹의 회계감사와 자문 업무를 주도했다. PwC Japan 에 2년 반 파견 근무를 하며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전문 지식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이와 함께 10여년 간 공공기관·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용운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금융업 또한 다양한 변화에 마주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 컨설팅 전문가인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는 30년간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Deal Advisory 업무 중심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의 딜을 발굴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왔다. 특히 CF (Corporate Finance) 분야를 중심으로 화장품, 식품 및 제약, 온라인 비즈니스, 레져 및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M&A업무를 수행하였다. 최근에는 프랑스 회사와의 매각 매수업무, 글로벌 화장품 온라인 회사 매각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와 함께 중소 중견기업∙ 프라이빗 M&A 서비스 분야를 개척 선도해 왔다.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는 "앞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의 기업을 발굴 M&A하는 것이 기업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매수자 위주의 시장 전환과 함께 SI(전락적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집중 관심분야로 2차 전지,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식품 등 K컬쳐 관련산업, 에너지, 항공우주 부품 등을 추천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서현의 회계감사 서비스 지평을 확장하고 M&A 분야 전문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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