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EMC가 주최하는 글로벌 종합 IT포럼인 ‘EMC월드 2008’이 전세계 9,000여 명의 EMC 고객사와 글로벌 협력기업 및 IT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EMC월드’는 정보 스토리지 및 IT 자원관리부터 보안, 컨텐츠 관리, 가상화를 총망라하는 정보 관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 주요 현안 및 향후 전망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연례 종합 IT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자들을 비롯, 엔지니어 및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500여 개의 기술 세션이 마련되며, 125개 이상의 EMC 협력 후원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EMC가 전세계 사업조직에서 진행해 온 전사적 혁신 및 기술 개발 분야의 성과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는 ‘EMC 혁신사례발표’와 200여 기업의 임원진들이 EMC의 경영진과 기술 흐름 및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을 모색하는 ‘EMC월드 경영자 포럼’이 새롭게 진행된다.
 
18일 전야제에 이어 ‘EMC월드 2008’은 19일 EMC 조 투치 회장의 기조연설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조 투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정보폭증 현상이 향후 IT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통해 정보를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저장, 보호 및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대한 접근과 검색, 공유,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