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 노선 공격 확대···국제선 선점 '가속도'
티웨이항공, 日 노선 공격 확대···국제선 선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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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노선 위주로 운항편을 확대하고 장거리 신규 취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위해 국제선 하늘길 확장에 가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내로 대구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과 제주, 부산~오사카 노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일본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은 다음 달까지 최대 매일 3회 운항으로 확대하고 일부 편에는 347석 규모의 A330 기종을 투입시켜 공급석 확대에 나서며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다음달에도 최초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인천~오키나와, 김포~타이베이(송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대구~세부, 인천~치앙마이, 인천~비엔티안 등 노선 운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취항지 노선으로 하늘길을 넓혀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및 노선별 운항 스케줄 확인은 티웨이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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