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월드비전에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기부
유한킴벌리, 월드비전에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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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장애인·아동·자립준비청년 안전한 일상 지키기 지원 
윤태일 유한킴벌리 가정위생용품 사업부문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김성태 월드비전 이에스지(ESG)사회공헌 본부장에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윤태일 유한킴벌리 가정위생용품 사업부문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김성태 월드비전 이에스지(ESG)사회공헌 본부장에게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지난 16일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30만장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1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 에어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나눠줘 안전한 일상 지키기를 도울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2015년부터 '미세먼지걱정아웃' 캠페인을 벌이며 크리넥스 마스크를 기부해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품귀 사태가 빚어진 2020년에는 취약계층 지원용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했다. 올해는 실내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칭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인 키크니 작가와 함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챌린지를 열어 30만장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나눠줬다. 

2015년부터 유한킴벌리가 기부한 마스크는 총 162만장에 이른다. 마스크 기부뿐 아니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교재 개발·제공 등 마스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유한킴벌리 쪽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크리넥스 에어마스크는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3단 접이식으로 설계됐다. 안면부 흡기 저항이 낮아 장시간 착용에도 숨쉬기가 편하고, 모든 부자재를 국내에서 생산한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와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의 비중(매출 기준)을 전체 제품의 9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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