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득 행장과 수상어린이들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경남은행은 29일 정경득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8회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창원, 진주, 김해, 울산지역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여성백일장 2천500여 작품과 어린이사생실기대회 2만9000여 작품이 출품돼 전문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성백일장부문에서 장원은 백재령(창원시 동정동)씨, 이태성(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씨가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1백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차상은 이도영(진주시 상봉동동)씨와 백승단(김해시 내동)씨, 김계연(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씨가 차지해 은행장상과 함께 상금 각 50만원을 수상했다.
 
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에서는 경상남도교육감상 3명, 울산광역시교육감상 3명, 경남은행장상 3,193명이 수상하여 장학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단체상에는 마산 서강미술학원과 울산 캔버스미술학원 외 4개 학원이 뽑혀 은행장상과 함께 발전기금 각 2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정경득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문예인을 낳는 등용문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 실시됐던 가족사진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이동옥(창원시 성산동)씨가‘가족’을 주제로 제출한 작품이 1등상으로 뽑혀 디지털카메라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 입상자 명단은 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사생실기대회 우수작 이상의 수상작품은 경남은행 본점 로비에서 한달 여간 전시될 예정이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