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석탑 가운데 하나이자 국보인 '양양 진전사지(陳田寺址) 삼층석탑'이 해체·보수된다.
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최근 보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강원 양양군에 있는 진전사지 석탑을 해체·보수하는 방안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진전사는 8세기 후반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도의(道義)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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