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인증설계사 문양 © 서울파이낸스 |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은 동일 회사에 3년 이상 위촉중이며 전년도 소득평균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 전년도에 모집관련 민원 등으로 제재받은 적이 없는 자 등이다. 기존의 실적기준 상위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도와 달리 고객신뢰와 성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생·손보협회는 신뢰와 성실을 형상화한 별 모양과 검증된 설계사를 상징하는 문양의 CIC로고를 확정해 우수인증설계사의 명함,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사용토록 했다.
또한 각각 고유의 인증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생·손보협회 홈페이지(www.klia.or.kr, www.knia.or.kr)에서 인증번호를 조회해 우수인증설계사(CIC)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이번 우수인증설계사(CIC)제도 시행으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향상돼 보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민원이 감소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우수인증설계사에 대한 각종 세미나 등 전문교육과 포상행사 등의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보험업계의 경영효율 개선은 물론, 보험설계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직업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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