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신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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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전통주 연구담당 이대형 연구사 출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 연구를 맡은 이대형 연구사가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를 펴냈다. 24일 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통주 연구 결과 개발한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기술을 20여개 업체에 이전했다. 

이대형 연구사가 민간기업에 이전한 산양삼 막걸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연구사가 개발한 '허니와인'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열린 대통령취임식 때 건배주로 쓰였다. 그는 전통주에 대한 정보와 연구 과정에서 느낀 점을 글로 써 언론에 게재하고 있다.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를 통해 이 연구사는 우리 조상들이 막걸리와 소주뿐 아니라 서양의 와인과 위스키도 마셨다고 알려준다. 쇄국 정책을 뚫고 들어온 외국 술 관련 사건과 역사도 소개한다. 특히, 조선과 구한말, 일제 강점기를 거친 우리 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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