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부럼·나물 최대 24% 할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정월대보름 먹거리' 행사를 열어 부럼용 밤과 호두, 나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1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손님들은 밤(800g), 피호두(180g), 부럼세트(220·420g), 보름나물세트(250g) 등을 최대 24%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정월 대보름은 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무사태평함을 기원하는 명절 가운데 하나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 일찍 일어나 땅콩, 호두, 잣, 밤 같은 부럼을 깨물어먹으면서 일 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찹쌀·기장·수수·팥·콩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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