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2023 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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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스페이스 'V-SPEETTER' (사진=서울모빌리티조직위)
브이스페이스 'V-SPEETTER'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4일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VSPACE), 에이치쓰리알(h3r), 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항공기(PAV), 배터리, 고정밀 GPS 단말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심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기업인 브이스페이스(VSPACE)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혁신적인 전자 추진 시스템 기반 수직 이착륙 PAV인 'V-SPEETTER'를 출품한다. 이외에도 배터리 전압안정기, AGM 납축배터리,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기능을 하나로 합친 'V-POWER LIFEPO4 BATTERY'를 공개한다.

미래형 모빌리티 생산 스타트업인 에이치쓰리알(h3r)은 미래 모빌리티에 사용 가능한 2차 전지와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더불어 전기추진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AAM 부품 및 이모빌리티 분야 고출력·고효율 배터리를 출품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UAM, PAV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발전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공동관을 마련했다"라며 "항공모빌리티 및 관련기술을 출품해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광범위한 모빌리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월31일 개막해 4월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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