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1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시티건설, 서한 등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한발 앞서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나선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계열 건설사들은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GS건설은 건축·주택, 인프라, R&D, 플랜트, 구매, 안전, 품질, 재경, 인사 등 분야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 포함) 졸업(예정)자 및 2023년 7월 입사 가능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TOEIC Speaking 혹은 OPIc 성적 보유 필수 △직무 관련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해외출장 및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채용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재경, 안전품질 등이다. 오는 22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올해 7월 입사 가능한 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관리 직무 지원자의 경우 유관 자격증 필수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TOEIC, TOEIC Speaking, OPIC) 보유자(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 제외) 등이다.
앞서 그룹공채 형태로 채용에 나선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계열 건설사들은 다음 날인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신입사원 및 대학생 인턴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오픽, 토익스피킹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쌍용건설·이랜드건설·현대아산·창조건축·자이씨앤에이(31일까지), 일성건설(24일까지), CJ대한통운건설(20일까지), 시티건설·서한(19일까지), 극동건설·HL디앤하이한라(17일까지), 대방건설(16일까지), 포스코건설·동부건설·한신공영·까뮤이앤씨·자이에스앤디·범양건영(채용시까지)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