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임 속 아바타로 변신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 공식 SNS에 다양한 의상 및 헤어로 스타일링한 블랙핑크 아바타가 공개됐다. 

제니의 아바타는 귀여운 볼살과 고양이 눈매를 강조해 제작했으며, 지수의 선한 눈매와 귀여운 매력 역시 아바타에 담겼다. 리사는 또렷한 입술 라인 및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고, 로제는 오똑한 코를 중심으로 청순하게 아바타를 디자인했다.

해당 캐릭터는 개발 과정에서부터 멤버들이 직접 시안을 선택하고, 디자인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원컴퍼니의 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매력을 담은 아바타 꾸미기와 함께 향후에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돼 멤버를 성장시키는 세계관의 게임으로,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2분기 중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 예정이며,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게임 OST와 뮤직비디오도 게임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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