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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사장 박종수) ‘마스터 랩’은 과거 자문형 랩을 담당했던 인력들이 대거 포진해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일임형 랩의 성패가 독창적인 운용프로세스 구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수한 운용인력 확보 및 육성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마스터 랩’의 투자유형 개발 및 운용을 전담하는 별도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올해 초 대내외 고급인력을 대거 수용했다.

또 지속적인 전문 운용인력 확보를 위해 사내 우수인력을 ‘머니 매니저’로 양성하고 있으며, 상품의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별도조직에서 각 상품별로 종목추천의 적정성 및 매매성과 분석을 통해 고객이 지정한 운용원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마스터 랩’의 상품종류는 맞춤형, 리서치형, 인덱스형, 안정형, 혼합형, 추세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맞춤형은 다양한 헤지 수단을 활용하는 동시에 자산배분 및 우량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천만원이며,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연 1.5%~2.5%의 수수료가 월 단위로 후취된다. 한편 대우증권은 ‘마스터 랩’ 추세형의 경우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7.4%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